"더불어공산당은 백신패스 철회하라" 체육인들에 대한 차별 규제에 폭발한 실내체육시설 자영업자들
지난 3일 자영업자모임인 실내체육시설총연합회는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방역패스 반대 시위를 열었다. 시위에는 99명의 집회허가 인원이 동원됐다. 현장에 직접 참여해보니 분위기가 엄숙했다. 군인 복장을 하고 장난감 총을 든 시위자들이 작은 현수막을 든 집회 참가자들에게 권총을 겨눈 퍼포먼스가 진행중이었다. 방역을 빙자해 군부독재통치 같은 강압적인 시설이용 규제를 반대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한다.
한 시위자는 "더불어민주당이 더불어공산당이라고 불리는 이유가 협의 없는 강압적인 규제와 통제 때문"라고 지적했다. "촛불로 잡은 정권, 촛불로 빼앗길 수 있다"고 말했다. 박주형 총연합회 대표는 "실내체육시설을 고위험시설로 구분해 혐오시설로 낙인찍는 정부의 정책에 지쳤다"며 "실내체육시설 대부분은 10만원에 불과한 손실보상금을 받았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당사를 향해 "당대표 나와라"를 연신 외쳤다.
실내체육시설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보다 백신패스 도입이 훨씬 더 강력한 규제"라며 "정부의 백신패스 적용 발표 이후 회원들의 30% 이탈했다"고 주장했다. '걸려오는 전화를 받기가 두려울 정도'라고 했다.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정부의 엇박자 지침은 이전부터 있어왔다. 질병청은 "증상이 없는 건강한 사람은 마스크를 쓸 필요가 없다"고 했다가 지침을 바꿔 마스크 착용을 강제했다. "마스크를 벗으려면 백신을 맞으라"고 했다가 지금은 "백신을 맞아도 마스클 써야 한다"고 마스크 착용 강제 규정을 이어가고 있다.
가까운 거리에서 밥을 먹는 식당은 규제를 안 하는데 마스크를 쓰고 간격 유지를 하는 헬스장은 규제를 하니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도 이어진다. 실제 코로나19 감염증은 공기전파를 통한 에어로졸과 타액을 통한 비말감염을 통해 이뤄진다. 수많은 인파가 밀폐된 공간에서 다닥다닥 붙어 있어야 하는 지하철은 매일 출퇴근을 하는 시민들로 붐비지만 규제가 전혀 없다. 정부는 실내체육시설보다 지하철처럼 코로나19 감염및 전파의 주요 원인인 공공시설은 내버려 두고 있다.그런 정부가 민생 경제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는 자영업자들만 규제를 이어가자 이에 대한 불만이 집단 시위로 이어진 것이다.

백신접종을 두려워하는 체육시설 이용자들에 대한 차별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현재 백신을 접종한 후 이상반응을 신고한 사례는 34만건에 육박한다. 이중 1145명이 사망했다. 미국 CDC와 한국 질병청에서 발표한 코로나19 사망자는 기저 질환자와 고령층을 제외하면 매우 낮은 수치다. 질병청의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사망자 수인 2044명 중에 기저질환자가 아닌 사망자수는 14명 뿐이다. 수치만 놓고 보면 백신 접종으로 사망한 사람의 숫자가 순수하게 코로나19로 사망한 숫자의 100배가 넘는다.

집회에 참석했던 한 회원은 "과학적 근거가 없는 정치 방역을 중단해야 한다"며 "정부는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체육시설 이용을 오히려 권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내외의 많은 연구논문은 근육 운동과 같은 강도 높은 저항운동이 우리의 면역력을 높이는데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발표하고 있다. 꾸준한 운동은 심폐 기능 향상, 근력 강화를 통해 면역력이 증대된다고 한다. 운동을 하면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고 몸의 세포가 활성화 돼 온도가 올라가는데 이를 통해 세포들이 충분한 산소와 영양을 공급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독립 언론 '베리타스 프로젝트' 에서는 백신 공급 회사인 화이자의 연구원이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지키는데)"백신보다 자체 면역 시스템이 더 효과적이다" 라고 자백하는 영상을 녹화해 16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화이자의 연구원 말이 사실이라면, 전 세계인들은 맞을 필요도 없는 백신을 맞고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맞을 필요도 없는 백신의 강제접종을 위해 백신패스를 도입하고 있다면 외국 제약회사들의 주머니를 두둑히 불리기 위해 애꿎은 국내 자영업자들만 경제적 손실을 떠안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의원들은 작년 코로나가 재확산될 무렵 밤에 술판을 벌여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다. 낮에는 코로나 예방수칙을 위해 화상회를 했다며 페이스북에 화상회의 모습을 올려놓더니 당일 밤에는 마스크를 벗고 술잔을 부딪히는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사진에는 술병을 들고 있는 민주당 박주민 의원과 같은 당의 김용민 의원, 전용기 의원 등이 보인다. 왼쪽 첫번째는 정의당 류호정 의원, 가운데 뒷 모습은 민주당 최혜영 의원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