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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은 '박영선 서울시장 당선'을 예언 했었다


여론조사에 의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안철수의 대결. 그리고 오세훈의 오차범위 밖 승리. 무엇인가 석연치 않습니다. 박영선과의 대결에서 유리한 후보는 오세훈이 아니라 안철수였습니다. 다급한 보수층뿐 아니라 느긋한 중도층까지도 끌어 안을 수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또다시 중론과 다른 결과가 나왔습니다.


일각에서는 국민의힘당이 갖고 있는 조직력이 승부를 갈랐다고 합니다. 정말 그럴까요? 국민의힘당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는 조직력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당 지도부에 의해 국민의 대표인 의원 개인의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점이 더 큰 문제로 지적받아 왔습니다. 자유진영을 대변할 수 없는 당으로 전락한 이유기도 합니다.


결과가 어떻게 나왔든 이제 박영선과 서울시장자리를 놓고 싸울 인물은 오세훈으로 좁혀졌습니다. 4.15오 부정선거의 그림자가 대한민국을 완전히 덮은 지금, 안철수대신 오세훈이 대항마로 나서게 된 현실이 불길하게 느껴집니다. 김경수와 함께 컴퓨터와 모바일로 대규모 여론조작을 감행한 '드루킹'은 "친문조직은 박영선을 다음 서울시장 후보로 점찍어 놨다"고 경공모 회원들과의 단톡방에서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미국 CIA로 부터 2016년 대 정해진 대통령 당선인은 힐러리 클린턴이라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은 패트릭 번의 폭로가 생각나게 하는 대목입니다. 투표결과와 상관없이 당선이이 결정돼 있다는 이야기는 부정선거로 당선인을 뽑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4.15 부정선거 11.3 미국 부정선거가 발생한 뒤 다가오는 보궐선거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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