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님.
오늘 저는 절박한 마음으로 이 글을 올립니다. 나라를 걱정하는 한 국민의 진심이 대통령님께 전해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생사의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이 나라는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지켜낸 세계적 모범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늘의 대한민국은 과연 그 자부심을 간직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우리가 소중히 여겨온 정의, 공정, 법치의 가치가 곳곳에서 무너지고, 우리의 자유와 주권을 지켜야 할 공권력마저 카르텔과 이익 집단의 손아귀에 흔들리고 있습니다.
군, 사법부, 입법부, 언론, 선거 관리 등 모든 체계는 이미 부패와 기득권의 논리에 얽매여 있습니다. 민노총, 전교조, 5.18 단체까지도 자신들의 이익을 우선시하며 국민과 나라를 돌보지 않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이 모든 혼란 속에서 대통령님께서 이끄시는 국가 운영마저 카르텔의 저항에 부딪혀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는 사실입니다. 헌법에 따라 선출된 대통령의 명령조차 헌신짝처럼 버려지는 이 현실이 나라를 사랑하는 국민으로서 참담할 따름입니다.
대통령님.
지금 대한민국은 나침반을 잃고 있습니다. 국민이 믿고 의지할 곳은 사라졌고,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야 할 이 나라가 도리어 적화의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만약 내일 북한이 다시 쳐들어온다면, 우리는 과연 하나 된 힘으로 이를 막아낼 준비가 되어 있는지 의문입니다. 국가의 안보마저 흔들리는 이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습니다.
대통령님.
문제의 근원은 분명합니다. 바로 '부정 선거' 입니다.
국민의 주권이 제대로 실현되지 않고, 민심을 왜곡하고 훼손하는 부정 선거가 이 나라의 근간을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진실이 규명되지 않은 채, 국민의 의혹은 점점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선거의 문제가 아닙니다. 국민이 나라를 믿지 못하게 되었고, 나라가 국민을 대변하지 못하는 치명적 위기로 번지고 있습니다.
대통령님께서 국민에게 진실을 알려주십시오. 부정 선거의 진실을 밝히겠다는 결단의 한마디면 충분합니다. 대통령님의 그 한마디는 침묵하던 국민들을 깨우고, 이 나라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하나로 묶을 것입니다.
대통령님께서 앞장서 주신다면,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반국가 세력을 몰아내고, 헌법과 법치를 바로 세우며,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되찾을 것입니다.
대통령님.
역사적인 결단을 내려주십시오. 국민은 아직도 대통령님을 믿고 있습니다. 대통령님의 진심과 용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는 한 국민으로서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부정 선거의 진실을 밝혀주십시오. 그것만이 혼란과 위기를 멈추고 대한민국을 구할 유일한 길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순간, 대통령님의 심장이 뛰고 있다면, 그 진심을 온 국민에게 호소해 주십시오. 대통령님의 한마디가 삼천리 강산을 뒤흔들고, 대한민국을 구하는 시작이 될 것입니다.
대통령님.
담대한 용기를 내주십시오. 더 늦기 전에, 대한민국을 위해. 그리고 이 나라를 사랑하는 국민을 위해.
2024년 12월 16일
미국 휴스턴에서 배창준 올림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