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9년 2월 12일 주일 날, 가족들의 축복 가운데 미국의 16대 대통령 링컨(Abraham Lincoln)이 태어났다. 비록 집은 가난했지만 정직하고 성실한 아버지와 인자하고 신앙심 깊은 어머니, 누구보다 따뜻하고 이해심 많은 누나 사라가 있어서 링컨은 행복했다.
1818년 10월 5일, 링컨이 10살 되던 해 풍토병을 앓았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며 이렇게 유언했다.
"사랑하는 에이브(링컨의 애칭)야! 이 성경책은 내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다. 내가 여러 번 읽어 많이 낡았지만 우리 집안의 값진 보물이란다. 나는 너에게 100에이커의 땅을 물려주는 것보다 이 한 권의 성경책을 물려주는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에이브야! 너는 성경을 부지런히 읽고, 성경 말씀대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 다오. 이것이 나의 마지막 부탁이다. 약속할 수 있겠니?"
링컨은 비록 어린 나이였지만 어머니의 유언을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그 약속을 지킬 것을 굳게 다짐했다. 1년후 아버지가 재혼 후 새어머니 또한 신앙심이 깊었던지라 링컨에게 6km나 떨어진 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했으며 링컨은 쓰기, 읽기, 산수 뿐 아니라 글쓰기에 놀랄만한 재능을 보였다. 또한 탁월한 언변의 은사를 발견하고 윌리엄 스콧이 쓴[웅변 연습하기]란 책을 선물해 주었다. 이 책은 링컨이 정치가로서 대중들 앞에서 어떻게 연설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가르쳐 준 책이었다.
* 7전8기의 믿음
그가 겪은 사업과 선거의 실패를 열거해 보면 다음과 같다.
1831년- 23세에 사업 실패.
1832년- 24세에 주 의회 의원 낙선
1833년- 25세에 사업 실패
1838년- 30세에 의회 의장직 낙선
1840년- 32세에 대통령 선거위원 낙선
1844년- 36세에 하원의원 공천 탈락
1855년- 47세에 상원의원 낙선
1856년- 48세에 부통령 낙선
1858년- 50세에 상원의원 낙선.
이렇게 보면 링컨의 인생은 정치가로서도, 사업가로서도 실패한 것처럼 여겨진다. 그러나 링컨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선거에서건, 사업에서건 실패할 때마다 주저앉지 않고, 실패라는 장애물을 디딤돌로 바꾸려는 노력을 게을지 하지 않았다. 그래서 마치 오뚝이처럼 넘어질 때마다 잽싸게 털고 일어났고, 자신의 넘어진 자리를 돌아보고 실패의 원인을 분석하는 지혜를 하나님께 구하며 다음 선거를 준비했다.
에이브러햄 링컨이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이었고, 신앙의 지도자였음을 입증하는 가장 분명한 사례를 꼽는다면, 단연 '금식기도일 선포'일 것이다. 링컨은 나라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온 국민과 더불어 금식하며 기도했다.
국가적인 '금식 기도일'이 선포되기 전까지만 해도 링컨이 이끄는 북군(연방군)에는 전쟁을 책임지고 지휘할만한 유능한 장군이 없어 전세가 계속 불리했었다.
북군과 남군의 피비린내 나는 치열한 싸움이 계속되는 동안 링컨은 하나님께 기도하는 일을 쉬지 않았다. 그는 기도하는 중에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원하기 위해서는 혼자만 기도하기보다 전 국민이 함께 금식하며 기도해야 되겠다고 생각했다. 노예들이 해방되고 남과 북이 하나 되는 일은 링컨 자신만의 일이 아니라 모든 국민들이 함께 힘을 합쳐야 될 일임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링컨은 1863년 4월 30일 목요일을 '금식 기도일'로 선포하고 온 국민들에게 함께 금식하며 기도할 것을 호소했다.
링컨은 국민들과 함께 금식하고 기도함으로써 두 개(남부 동맹11개 주와 북부 동맹 22개 주)로 나뉠 위기에 처한 나를 구하는 통일 대통령이 되었고, 노예들에게 해방을 안겨 주어 노예들의 아버지가 되었다.
기도하는 대통령이 절실한 지금, 뭔가 모델이 될만한 인물 중에 링컨이 생각났습니다. 링컨의 위대한 업적도 칭찬할만 하지만 그가 기도의 사람이었다는 것과 훌륭한 인품의 소유자였다는 것도 큰 감동입니다. 특히 여러 직업을 경험하면서도 공금은 1센트도 소홀히 하지 않은 그의 정직성은 본 받을만 합니다. 부디 절체절명의 대한민국에 이런 준비된 대통령이 나와서 나라를 원상복귀 시키고 부흥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미라클님 좋은 책소개 감사합니다. !!~~~👍👍👍👍👍
교회필독서중에 하나인데 언제 읽었는지 가물가물 하네요
미라클님...좋은 책소개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아직 읽어보지 못한 책이네요.
시간을 내서 읽어보도록 할게욤...!!^^
자신의 적성과 재능에 맞게 점점 전문화, 체계화 되어가는 백서스 포럼 게시판...!!
너무 보기 좋습니다!!!
와우.. 미라클님 짱
미라클님 좋은 책소개 감사합니다^^ 저희집 책장에도 꽂혀있는 책입니다. 덕분에 다시 꺼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