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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전세계를 상대로 관세전쟁을 일으킨 진짜 이유
무역 적자의 심화와 제조업의 쇠퇴 2005년, 미국의 무역 적자는 583억 달러를 기록하며 뉴욕타임스로부터 “위험한 적자”라는 경고를 받았다. 당시 연방준비제도 의장 폴 볼커는 무역 적자가 대공황(Great Recession)의 주요 원인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20년이 지난 2025년 1월, 무역 적자는 1,314억 달러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중국(2024년 무역 적자 2,954억 달러), 유럽연합(2,356억 달러), 멕시코(1,718억 달러) 등과의 불균형은 미국 제조업의 뼈대를 무너뜨렸다. 이로 인해 1990년 이후 뉴욕주는 제조업 일자리의 59%, 오하이오주는 35%를 잃었다. 디트로이트, 클리블랜드 같은 도시들은 한때 번영의 상징이었으나, 이제는 황폐화된 러스트벨트의 대명사가 됐다. 일자리 감소는 단순한 경제적 손실이 아니라 사회적 비극을 낳았다. 연구에 따르면 무역 적자로 인한 고용 감소는 약물 과다 복용 사망률 증가와 직접

Alfred 정현 Kim
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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