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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화'의 길 택한 이준석, 청년 정치의 한계 드러내나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청년 정치'의 대표 주자 격인 이준석 국민의힘 전 당대표가 '흑화' 했다. '흑화'란 2030세대 사이에서 사춘기 시절의 막무가내 식 반항 또는 밑도 끝도 없는 타락을 의미한다. 누군가 "흑화 하겠다"라고 한다면 '나의 밑바닥까지 드러내겠다'는 것인데 구체적으로는 '중2병에 걸린 사람처럼 부끄러운 짓도 서슴지 않겠다'는 의미를 포함한다. 이준석 전 당대표는 지난 8월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국민의힘 당 비대위체제 전환에 따른 당대표직 상실에 대한 반발이었다. 이 전 당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윤핵관을 정면으로 비판했다.기자회견에서 이 전 대표는 이른바 '윤핵관'(윤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을 향해 "적어도 이번에 노출된 당의 민낯에 그분들의 부끄러움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준석 전 당대표가 말한 '이번에 노출된 당의 민낯'은 언론에 포착된 권성동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주고받은

Alfred 정현 Kim
2022년 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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